삼성운용 ELS펀드, 대규모 법인자금 들어온다 일부 기관투자자 수백억 집행 논의중…수익률 급반등중
이승우 기자공개 2017-02-27 10:15:45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2일 14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익률 회복과 설정액 증가 등 극적 반전을 이루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ELS인덱스펀드에 대규모 법인자금이 유입된다. 일부 법인 투자자가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이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A 기관투자자가 삼성자산운용 ELS인덱스펀드에 수백 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기 위해 내부 심의를 진행중이다. 투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500억 원까지 투자 집행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투자 집행이 이뤄지면 ELS인덱스펀드 설정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한꺼번에 들어오게 된다. 과거 일부 법인 자금이 유입되기는 했지만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ELS인덱스펀드는 자금 유출로 곤혹을 겪어 오다 최근 개인위주로 자금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한때 700억 원을 넘어섰던 ELS인덱스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360억 원대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자금이 빠져 나가다 올해 들어 하루에 몇 억원씩 조금씩 ELS인덱스펀드로 자금이 다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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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던 자금이 순유입으로 바뀐 건 수익률이 극적 반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는 물론이고 투자자들 모두가 ELS 충격에 빠졌던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ELS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최근 두자릿수 수익률로 급등했다.
The WM에 따르면 ELS인덱스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8~9%대를 기록하고 있고 1년 수익률은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설정된 ELS인덱스펀드는 기초자산으로 유로스탁스(Eurostoxx50)와 홍콩항셍(HSCEI)지수를 사용해 만기만 다른 같은 구조의 ELS 13개에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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