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키우는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펀드' 설정액 600억 돌파 예정…발행사 유증참여 등 기업가치 제고 전략
이승우 기자공개 2017-03-06 08:58:4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8일 13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운용사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액티브메자닌펀드의 덩치를 점차 키우고 있다. 운용사로 전환한 지 반년 정도 밖에 안된 운용사지만 펀드를 설정할 때마다 투자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메자닌 투자에 그치지 않고 투자한 기업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하는 등 다른 메자닌펀드와 차별화된 전략이 적중하고 있는 셈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등 일부 판매사가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의 '액티브메자닌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만기가 2년으로 타 메자닌 펀드에 비해 짧은 편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플랫폼파트너스운용은 지난해 7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친 신생 자산운용사다. 신생 운용사가 메자닌펀드 규모를 점차 늘리면서 경쟁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펀드 설정액도 점차 커지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액티브메자닌 1·2호 펀드는 지난 9월과 10월 각각 54억, 118억 원 규모로 설정됐다. 3호 펀드는 54억 원, 4호는 136억 원을 모았다. 최근 모집하고 있는 펀드는 5호와 6호로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액티브 메자닌펀드'는 메자닌 투자에 그치지 않고 발행사의 주력 사업 발전 및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기회가 생기면 유상증자에도 참여하게 된다. 최근 메자닌 발행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기업 가치를 올리는 방식의 액티브메자닌 전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재훈 플랫폼파트너스운용 대표는 "발행시장에서 메자닌 품귀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메자닌 펀드도 글로벌라이제이션 그리고 기업 구조개편 등에 참여하는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플랫폼파트너스운용 대표는 메릴린치와 다이와증권, HSBC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의 주식 세일즈 부문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다. 플랫폼파트너스운용은 헤지펀드 인가를 먼저 받고 PEF 운용 인가를 받은 운용사다. 보고펀드 등 대부분은 PEF 운용사에서 헤지펀드로 영역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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