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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억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4년 만기 변동·고정금리 혼합…시드니 지점 자산 확대 위해 조달

이길용 기자공개 2017-03-14 16:00:23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3일 17: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캥거루본드를 발행해 4억 호주달러(AUD)를 조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4년 만기 변동금리형(FRN) 3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형(FXD) 1억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 프라이싱을 실시했다. FRN은 변동금리 기준 호주 3개월 스왑금리(BBSW·Bank Bill Swap Rate)에 11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했다. 고정금리는 3.5%로 쿠폰금리를 확정했다. 이번 딜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HSBC, 토론토 도미니언은행(Toronto-Dominion Bank)이 주관했다.

주문은 발행 물량의 약 1.6배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달러화 딜과는 다르게 호주달러 시장은 자신이 받아갈 물량만 입찰하기 때문에 허수 주문이 적어 오더 물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조달한 호주달러를 스왑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시드니 지점을 열었고 지점 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호주달러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달러를 필요로 하는 국내 고객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캥거루본드는 프라이싱을 실시한 후 5영업일 후에 납입을 실시해 오는 17일 신한은행은 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과 2012년 한 차례씩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던 경험이 있다. 2012년에는 3년물 2억 5000만 호주달러를 발행했다. 당시 가산금리(스프레드)는 BBSW에 16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당시 이 딜은 도이치증권, ANZ, HSBC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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