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4월 26일 14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광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자자문사 노블 포 파트너스(Noble Four Partners. LC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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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로 광림은 노블 포 파트너스로부터 신사업 수립을 위한 업무지원과 전문지식을 제공받아, 항공우주 방위산업 및 관련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노블 포 파트너스가 추천한 미국 항공우주 부품 및 방산 부품 제조업체에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단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광림이 현재 눈여겨보고 있는 기업은 기체구조물, 엔진부품, 항공전자, 계통부품 등 다양한 항공 부품을 제조하는 전문 제조업체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단독입찰 및 지명입찰 등의 수의계약방법을 통해 올릴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라는 게 광림 측의 설명이다.
광림 관계자는 "투자예정 업체는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로, 해당 분야에서만 3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닌 전문가 집단"이라며 "투자 방법 협의가 끝나면 해당 업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블 포 파트너스의 자문을 받아 예상보다 순조롭게 투자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투자예정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도 함께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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