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복지서비스 사업 자회사에 넘겨 SK엠앤서비스에 베네피아 영업 양도 '선택과 집중'
김일문 기자공개 2017-06-05 07:30:00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2일 15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오픈마켓 1위 사업자인 SK플래닛이 사내복지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자회사에 넘겼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SK플래닛은 최근 재무건전성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베네피아 사업과 관련 자산 75억 원을 100% 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에 양도키로 했다. 베네피아의 자산총액은 86억 원, 연간 매출액은 83억 원가량으로 책정됐다.
베네피아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직원 복지 아웃소싱 브랜드다. SK플래닛은 베네피아를 통해 국내 500여 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복지 포인트 운영과 복지몰 서비스를 대행해 왔다.
복지 대행이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마련한 복지 혜택을 전담하는 것으로 제품을 살 수 있는 복지몰(Mall)을 직영 또는 제휴 방식으로 대신 운영해 주는 사업이다.
SK플래닛은 베네피아를 직접 영위하기 보다는 100% 자회사이자 B2B 전문기업인 SK엠앤에스에 넘겨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기업 고객 확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SK엠앤서비스는 IT 기반의 B2B 마케팅 전문회사로 보험 상품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운영 대행과 고객 맞춤형 세일즈 마케팅 등이 주 업무다. 국내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B2B커머스와 OK캐쉬백 상품 추천, 모바일 커머스 상품 판매를 맡고 있다.
작년 말 기준 SK엠앤서비스는 매출 1738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순이익 5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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