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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모투자의 가장 트렌디한 지침서삼일인포마인 '사모투자펀드(PEF)와 M&A'

한형주 기자공개 2017-06-14 09:09:47

이 기사는 2017년 06월 12일 08: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에도 한국의 경제 상황은 '저성장'과 '양극화'로 요약된다. 이 속에서 2005년 태동한 이후 매년 약 26%의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이 있으니, 바로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 이하 PE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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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펀드(PEF)와 M&A' 공동저자인 윤승환 SK네트웍스 M&A 파트장
회계·세무 전문 출판사 삼일인포마인에서 펴낸 신간 '사모투자펀드(PEF)와 M&A'는 이러한 PEF를 이론편, 실무편, 세무편으로 나눠 샅샅이 파헤친다. 국내 사모투자 관련 실무자들에게 업무에 참고할 만한 유용한 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PEF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국내외 유명 PEF들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인력의 면면, 이들의 M&A(인수합병) 및 PMI(인수 후 통합) 전략, 연봉·수입까지 상세한 정보를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그간 시중에 나온 PEF와 M&A 관련 서적들이 주로 국내 법규 위주의 해설이나 회계·세무처리 등에 치우쳤다면, 이 책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모투자 및 M&A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는 최신 이론과 실무, 세무상의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들 또한 PEF·M&A 업계의 생생한 현황들을 소개하는 데 모자람 없는 배경을 지녔다. SK네트웍스의 M&A 파트장인 윤승환 씨는 2016년 9월 NH-글랜우드 PEF로부터 동양매직(현 SK매직)을 인수할 때 실무 총책임자로서 거래를 성사시킨 인물이다. 공동 저자인 삼일PwC Tax본부의 차일규 상무는 국내외 PEF들이 실시한 다수의 대형 M&A에서 조세 관련 자문업무를 수행한 이 분야 전문가다.

2017년 상반기 현재 총 투자약정액이 60조 원대에 육박할 만큼 성장한 한국의 PEF, 그리고 기업 경영의 종합예술로 불리는 M&A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돼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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