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사외이사 권한 강화 '박차' 출자사관리·내부통제委 위원 선임, 지배구조 내규 개정 마무리
김장환 기자공개 2017-07-07 10:42:47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6일 18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수립한 혁신안 중 하나였던 출자회사관리위원회와 내부통제위원회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외이사 권한 강화를 위한 내규 개정 절차도 완료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채열 사외이사를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선임했다. 출자회사관리위원회는 산업은행이 비금융 출자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임직원의 구조조정기업 재취업 금지, 기타 분야 재취업시 적정성 여부 심의도 이 곳에서 맡고 있다.
양 사외이사를 위원에 앉히면서 출자회사관리위원회는 마침내 진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출자회사관리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 사외이사 2명, 산업은행 임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조직이지만 올 초부터 사외이사 위원 한 자리가 공석으려 남겨져 있었다.
산업은행은 아울러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통제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도 완료했다. 양 사외이사가 역시 해당 위원회 공석을 채웠다. 내부통제위원회는 준법감시인을 도와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겪은 후 지난해 내놓은 혁신안에서 내부통제위원회의 사외이사 비중을 늘려 외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번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운영 규정과 지배구조 내부 규범도 개정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맞춰 내규를 수정하고 금융위원회 권고 사안도 여기에 반영했다. 이 역시 사외이사 권한 강화를 위한 목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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