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HK모터즈 계열사에 매각 HK오토모티브에게 지분 전량 처분…슈퍼카·수입차 정비사업 확대 속도
이효범 기자공개 2017-07-21 08:15:46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0일 13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타이어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HK모터즈를 계열사인 HK오토모티브에 매각했다. HK오토모티브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100% 자회사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보유한 HK모터즈 지분 100%(198만주)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자회사 HK오토모티브에게 지난달 매각했다. 거래가격은 10억 원 안팍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7월 9억 9000만원을 출자해 HK모터즈를 설립했다. 이어 HK모터즈는 슈퍼카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는 에스모터스를 인수했다. 에스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매장을 두고 람보르기니, 페라리, 마세라티 등을 판매와 정비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HK모터즈를 인수한 HK오토모티브는 올해 2월 신설됐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부터 100억 원의 출자를 받았다. 향후 수도권 내에 10여 개의 수입차 정비소 개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BMW, 벤츠, 아우디 등의 정비하는 플라잉모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HK오토모티브는 이번 인수로 플라잉모터스를 통한 수입차 정비와 더불어 HK모터즈를 활용한 슈퍼카 정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그룹이 HK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슈퍼카와 수입차 등의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티스테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티스테이션의 연 매출에서 경정비를 통해 거둬들이는 매출 비중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슈퍼카 정비를 맡고 있는 HK모터즈를 HK오토모티브에 지난달 매각했다"며 "비슷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있는 계열사들의 지분관계를 HK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재편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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