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유동성자산 축소…채권·펀드 확대 [증권사 일임업무 분석] 유동성자산 운용비중 92%→83%…수익증권 1%→4%
김현동 기자공개 2017-09-11 16:48:56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7일 18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일임재산 운용방식이 유동성자산 중심에서 채무증권과 수익증권 확대쪽으로 변하고 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투자일임재산 운용 규모는 16조 8879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2조 4000억 원 늘어났다. 운용 방식은 대부분 유동성자산이었다. 유동성자산 운용규모는 1년 전 13조 3398억 원으로 비중이 92%에 달했다. 올 6월 말 현재 유동성자산 운용규모는 14조 462억 원으로 비중은 83%로 줄었다.
이에 비해 채무증권과 수익증권 운용규모와 비중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채무증권 운용 규모는 지난해 6월 말 8278억 원에서 올해 6월 말에는 1조 7291억 원으로 약 8700억 원 증가했다. 6%였던 운용 비중이 10%로 늘어났다. 수익증권 운용규모는 지난해 6월 말 1931억 원(1%)에 불과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운용 규모는 6307억 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운용 비중도 4%로 뛰었다. 지분증권 운용 비중도 1년 전 1%(1259억 원)에서 2%(3815억 원)으로 증가했다(아래 '미래에셋대우 일임재산 운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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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임 계약고는 지난 6월 말 현재 16조 6594억 원으로 전기 대비 1조 4038억 원 늘어났다. 합병 전인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약 3조 6500억 원이 커졌다(아래 '미래에셋대우 일임고객-계약건수-계약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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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임수수료 수입은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일임수수료 수입은 133억 6078만 원으로 1년 전(133억 7523억 원)에 비해 0.1% 줄었다. 계약고 증가를 감안하면 보수율이 떨어지는 자금 위주로 계약고가 늘어났다는 것이다(아래 '미래에셋대우 일임수수료수입 차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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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의 투자일임재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일반법인 자금이다. 일반법인 일임재산은 지난 6월 말 현재 7조 6711억 원으로 비중이 46%나 된다. 이 자금은 1년 전에 비해 2766억 원 늘어났다. 전체 투자일임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인 개인투자자 일임자금은 6조 3219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조 8336억 원이나 증가했다(아래 '미래에셋대우 일임재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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