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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베스트먼트, 인력 확충…투자역량 강화 아산나눔재단·BSK인베스트 출신 이승태 이사 영입

정강훈 기자공개 2017-10-27 08:05:23

이 기사는 2017년 10월 24일 14: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이하 수인베스트먼트)이 인력을 확충했다. '1호 펀드'의 결성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어, 본격적인 벤처투자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2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수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이승태 이사를 심사역으로 영입했다.

이승태 이사는 서강대학교 컴퓨터학과와 미국 듀크대 MBA에서 학위를 수여했으며 딜로이트안진, KDB대우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스타트업 팀장으로 합류하면서 벤처캐피탈업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아산나눔재단은 엔젤투자기금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 및 벤처조합 출자를 통한 간접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이승태 이사도 아산나눔재단 재직 당시 조합 출자를 통해 이현재 수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태 이사는 이후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현 BSK인베스트먼트)로 옮겨 벤처투자 심사역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수인베스트먼트는 이승태 이사에 앞서 서울기술투자 출신의 송민석 팀장이 투자 본부에 합류했다. 첫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할만한 인력이 충분히 확보된 셈이다.

지난 7월 설립된 수인베스트먼트는 출범 직후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지원한 결과 165억 원의 출자를 받게 됐다. 신한캐피탈과 공동(Co-GP)으로 27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출자사업에 지원할 당시 LP들로부터 출자확약서(LOC)를 일찌감치 확보하면서 LP 구성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구성과 펀드레이징이 순탄하게 마무리되면서 1호 펀드의 출범이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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