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스마트글라스 코엑스 설치 완료"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코엑스 유리로 상업광고 가능
박제언 기자공개 2017-12-21 14:32:57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1일 14: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이 서울의 랜드마크인 삼성동 코엑스에 스마트글라스(투명전광유리) 설치를 완료했다.지스마트글로벌은 코엑스 크라운관에 스마트글라스인 '지글라스(G-Glass)'를 장착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 완료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코엑스 크라운관 미디어파사드는 가로 70.7미터(m), 세로 15.5m로다. 옥외광고 플랫폼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코엑스는 이번에 새로 지정된 국내 1호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자유로운 상업광고가 가능해 벌써부터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 광고가 확정된 상태다. G-Glass에서 구현될 콘텐츠들은 정보통신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게 된다.
시민들은 상업광고는 물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도심 한복판에서 접하게 된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코엑스에 G-Glass를 설치함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규모 설치와 맞물려 제품인지도가 크게 상승됐다"며 "G-Glass가 전세계 미디어파사드 및 옥외광고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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