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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4차산업혁명펀드 1083억 결성 27일 결성 총회...모태·노란우산·KIF·과기공 등 참여

권일운 기자공개 2017-12-29 08:02:47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7일 15: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4차 산업혁명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스틱은 이날 '스틱 4차 산업혁명 펀드'의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총 1083억 원 규모로 출범하는 스틱 4차 산업혁명 펀드의 만기는 8년으로 투자 기간은 2021년 말까지다.

스틱 4차 산업혁명 펀드의 운용인력으로는 총 4명이 참여한다. 정근호 벤처본부장과 신승수 상무가 공동으로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으며, 정한빛·이현석 수석심사역이 핵심운용인력으로 등재됐다. 이들 운용인력은 당분간 4차 산업혁명 펀드의 투자 및 사후관리에만 전념하게 된다.

스틱은 지난 8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한국IT펀드(KIF) 초기 창업 분야 운용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에 돌입했다. KTOA가 이후 실시된 모태펀드 3차 정시출자사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와 KIF 간 매칭을 허용한 것이 촉매가 됐다. 스틱은 이들 기관에서만 600억 원 이상(모태펀드 500억 원, KIF 105억 원)을 확보했다.

스틱은 모태펀드와의 매칭을 전제로 출자사업을 진행한 공제회들의 컨테스트(경쟁 입찰)에서도 연전연승했다. 노란우산공제가 200억 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100억 원을 스틱의 4차 산업혁명 펀드에 출자키로 했다. 이들 외에도 그간 스틱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금융회사 등이 참여하면서 4차 산업혁명 펀드 약정액은 10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출자금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스틱 4차 산업혁명 펀드 결성 작업은 급물살을 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등이 가급적 연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고, 스틱 또한 이에 화답하기 위해 규약 표준화 작업 등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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