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기업 제노코, 상장 주관사 키움증권 선정 군용통신장비 중견기업…2019년 IPO 목표
양정우 기자공개 2018-01-08 16:26:29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4일 16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방산기업 제노코가 키움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4일 IB업계에 따르면 제노코는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제출한 IPO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확정했다. 키움증권과 함께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제노코가 돈독한 신뢰를 쌓아왔던 키움증권을 상장주관사로 낙점했다"며 "제노코는 올해 실적을 토대로 오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통신시스템 △통신·전자전·레이더 △시험 및 정비장비 △핵심부품 및 모듈 △항공전자 등 방산 중심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국내 방산업계의 중견 기업들은 산업 구조 상 대부분 대기업을 납품처로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적 흐름이 견고한 동시에 기술력이 어느 정도 입증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노코 역시 기술가치평가(TCB)에서 상위 0.5%에 해당하는 '우수(T2)' 등급을 획득했다. TCB는 우량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술평가기관에서 등급을 부여받는 제도다.
제노코의 위성통신시스템 부문에선 △고정용 단말 △차량용 단말 △수상함용 단말 등 주요 단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위성통신시스템 장비에 대한 개발과 설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통신·전자전·레이더 파트는 군 전술용 무선통신(RF)과 전자전, 레이더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RF 분야의 핵심 기술을 토대로 통신과 레이더, 전자전 장비, 감시 로봇 등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노코는 군 항공전력 운영 환경에 대처하는 항공전자 기술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 기술을 통해 고등훈련기와 무인기, 소형 무장헬기, 차세대 전투기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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