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1월 15일 14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 내 가상화폐(가상통화 또는 암호화폐)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전담 조직이 신설된다.금감원은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전담하는 '가상통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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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는 가상화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통화대응반'과 금감원 내 각 업권별 가상화폐 유관 검사·감독부서 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으로 구성된다. TF 단장은 최성일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가 맡는다.
금감원은 또 가상화폐제도 연구와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권 활용 등을 위해 학계·연구기관·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외부자문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TF는 이달 17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은행의 가상화폐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상황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은행의 자금세탁방지의무 이행 점검상황 △가상화폐 관련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금융회사의 가상화폐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가상통화대응반은 향후 가상화폐 대응방안 마련,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주요국의 가상화폐제도 및 운영현황, 금융회사의 블록체인 활용 등에 대한 조사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음달 초 예정된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에서 IT금융정보보호단 소속 핀테크지원실 내에 TF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외부자문단 내 학계, 연구기관,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로부터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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