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3월 28일 08: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한다.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한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 등이다.

힐스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83%에 달한다.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규모가 크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됐다. 부지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하는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두 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바람 길을 조성해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제공한다. 특화설비는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3가지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로 1개의 놀이터에 적용한다. 놀이터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세대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한다. 각 세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을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의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해 오는 3월 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