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상품부, 글로벌 브로커리지부로 변경 해외주식·상품 관련 기획 및 영업 전담
정지연 기자공개 2018-04-04 10:57:46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2일 08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증권이 4월1일자로 해외상품부의 명칭을 글로벌 브로커리지부로 변경한다.글로벌BK부는 WM총괄본부 내 고객지원본부에 소속돼 있다. 기존의 해외상품부는 △해외주식팀 △해외파생팀 △운영지원팀으로 구성됐으나, 이번에 명칭을 변경하며 △기획팀 △글로벌기관영업팀 △해외파생영업팀 △운영지원팀으로 조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BK부는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에 대한 기획과 영업을 모두 전담하게 됐다.
부서 명칭 변경 및 팀 세분화는 올해 KB증권의 해외주식 관련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KB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주식 판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점차 커져갈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KB증권은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해외주식 매수 고객을 늘려왔으며, 올해 역시 '해외주식 적립식 매수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여왔다. 이 서비스는 주식매매 최소수수료를 없애고 환전수수료를 10분의 1로 줄이며 소액 개인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역시 리서치센터 인력을 충원하고 독립 리서치사와 계약을 맺는 등 해외주식 관련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현재 KB증권이 해외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는 총 27개국으로 올해 중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까지 국가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점 및 지점장의 핵평가 핵심역량지표(KPI)에 '해외주식'을 가산점 항목으로 추가하는 등 판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이나 파생상품 관련 브로커리지 업무를 전담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이라며 "리테일과 법인 대상 업무를 모두 전담해 해외 상품 브로커리지 사업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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