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주식형, 삼성엔지vs 현대산업 '희비교차' 컴투스 비중 가장 높아,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 영향
이효범 기자공개 2018-04-06 09:15:00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4일 14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중소주식형 펀드에서 건설주인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우프라이스펀드와 NH-Amundi Allset성장중소형주펀드 등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추가매수한 반면,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와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펀드는 현대산업개발을 매도했다.4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중소주식형 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삼성엔지니어링 편입비중은 전월대비 0.88%포인트 늘어난 1.72%로 집계됐다. 종목 중 편입 비중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카프로 0.72%포인트, 삼성중공업 0.63%포인트, SK하이닉스 0.44%포인트 등의 비중이 증가했다.
|
삼성엔지니어링을 편입한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A1',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장기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1'이다. 두 펀드는 그동안 이 주식을 담지 않았다가 지난 1월에 신규 편입한 것으로 보인다. 펀드 내 보유 비중은 각각 2.5%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설정한 이 펀드들은 중소형주 중에서 주가 2만5000원 미만인 저가주에 투자한다. 운용펀드인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자[자](주식)'의 순자산은 1157억원에 달한다. 2011년 4월에 설정된 이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112.63%이다.
마찬가지로 '신한BNPP뉴그로스중소형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A1)'도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새로 담았다. 펀드내 보유 비중은 1.54%이다. 'NH-Amundi Allset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A1'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중을 3.08%에서 3.75%로 확대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달리 동종업체인 현대산업개발 주식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산운용사 중소주식형 펀드에서 현대산업개발 비중은 전월대비 1.18%포인트 감소한 1.83%를 기록했다.
|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Class'와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 등이 펀드 내 종목 비중을 줄였다.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는 보유 비중을 전월대비 0.78%포인트 줄인 3.1%를 기록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펀드도 같은기간 0.24%포인트 축소한 2.54%를 보유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의 주가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종가기준)는 지난 1월 2일 1만3050원에서 우상향곡선을 그렸다. 이후 1월 31일 1만7500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달 3일 기준 주가는 1만7750원까지 올랐다.
반면 현대산업개발 주가는 같은기간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월 2일 기준 4만450원에서 2월 초까지 4만40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주가는 떨어지다가 최근 3만9000원대에 형성됐다. 이달 3일 기준 주가는 3만9750원이다.
국내 중소주식형 펀드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컴투스(유형 내 편입비중 6.32%)로 나타났다.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Class'가 펀드내 11.11%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 전월대비 1.29%포인트 비중을 늘렸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4.5%), 휠라코리아(4.38%) 등의 순으로 유형내 편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