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산배분 상품 '각광' [2분기 추천상품/ 랩·신탁] 11곳, 26종 추천…국민은행, ETF신탁 추천 '최다'
서정은 기자공개 2018-04-13 13:11:00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1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2분기 주요 판매사들은 랩어카운트(Wrap Account)와 신탁상품 추천 가판대를 중국과 자산배분 관련 상품으로 꾸렸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가장 많은 8개를 추천했으며, 이 중 절반을 상장지수펀드(ETF) 신탁으로 채웠다. 증권사들은 자사 운용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산배분형랩에 주목했다.11일 더벨이 국내 증권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추천상품을 집계한 결과 11곳의 판매사들이 가판대에 올린 랩어카운트와 신탁은 총 26종이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1종이 늘었다.
주식 강세장에 베팅하는 상품이 주를 이뤘던 전분기와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추천을 받았다. 중국 등 신흥시장, 선진시장, 배당주 등에 투자하는 상품 뿐 아니라 자문형신탁, 로보어드바이저신탁도 등장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총 8개의 신탁 상품을 가판대에 올렸다. 이 중 절반이 ETF신탁으로 채워졌다. 지난해부터 시중은행들의 ETF신탁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점과 연결된다.
'중국소비테마ETF신탁' '중국대형주인덱스신탁' '주도업종ETF신탁' '중소형고배당ETF신탁' 등 신규로 등장했다. 중국소비테마ETF는 한한령 해소, 소비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한 'Robo쿼터백(글로벌하이리턴)(자문형)'도 연속 추천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투자 성향이 보수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당가치주-(2등급) 특정금전신탁'을 추천했다. 최근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으로 배당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꾸준히 추천을 받아왔던 '동고동락특정금전신탁'은 이번 분기에 제외됐다.
증권사들의 추천상품 키워드는 '중국'과 '자산배분'이었다. 증권사들이 추천한 총 13개 상품 중 절반 가량이 관련 상품으로 채워졌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ETF에 투자하는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를 신규로 추천했다. 고배당주, 시니어론, 신흥국 채권, 리츠 등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우선 편입해 자본차익 외에 꾸준한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는 ETF를 통해 초과수익을 누리는 '하나명사수랩'과 홍콩과 중국 본토 주식에 동시투자하는 '하나중국천하통일1등주랩'을 추천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을 추천했다. 두 상품 모두 자산배분 모델과 연동해 펀드 또는 ETF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하우스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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