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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화장품 강화' CB 72억 발행 추진 두달새 500억 자금 조달, '고현정화장품' 라인업·판매망 확대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8-07-23 12:51:0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0일 13: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오케이컴퍼니(옛 포인트아이)가 70억원가량의 자금을 모집한다. 지난달 추진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까지 더하면 두 달새 500억원이 넘는 자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올해 고현정 화장품으로 알려진 관련 사업부의 역량 강화를 결정한 만큼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72억4000만원 규모의 CB를 발행하기로 했다. 아이오케이 인수전 빌리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았던 노진영 본부장이 46억원 가량의 CB를 인수한다. 방송인이자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안승호(토니안) 씨와 방송인 김재덕 씨도 각각 4억5000만원, 1억원어치의 아이오케이 CB를 인수한다.

발행되는 CB의 만기는 3년이다. 쿠폰금리와 만기이자는 각각 0%다. 전환가액은 주당 2186원이다. 다만 주식분할, 무상증자, 주식배당의 경우 당해 전환 및 행사가격으로 조정도 가능하다. CB 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풋옵션, Put Option)는 발행후 1년 이후부터 권면 금액의 100%까지 가능하다.

이미 지난달 총 44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 아이오케이는 두 달 동안 메자닌 발행을 통해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오케이는 지난 달 살로몬투자조합과 미케네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각각 100억원(9회차), 118억5000만원(10회차) 규모의 CB발행을 결정했다. CB납입일은 오는 8월27일이다. 전환가액은 9회차와 10회차 모두 1871원으로 동일하고 최대 70% 수준까지 전환가액 조정이 가능하다.

아이오케이는 CB발행에 앞서 최대주주인 더블유홀딩컴퍼니와 이전 주주였던 더블유투자금융을 대상으로 각각 180억원, 40억원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주당 1670원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더블유홀딩컴퍼니와 더블유투자금융은 아이오케이 신주 1078만주, 240만주를 각각 확보하게 된다.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아이오케이는 최근 잇따른 자금 조달 배경에 대해 화장품 사업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증자를 통해 헤어제품 출시 등 고현정 화장품으로 알려진 뷰티브랜드 'KoY'의 라인업 확장은 물론 기존 홈쇼핑에 한정됐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자사몰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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