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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5년만에 옛 PCA라이프타워 자산재평가 삼창감정평가법인 업무 수임, 시가기준 1368억→1470억

이명관 기자공개 2018-10-16 11:20:00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5일 13: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5년만에 옛 PCA라이프타워의 자산 재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초 '위워크(WeWork)'와 임차 계약을 맺은 이후 빌딩 브랜드명을 위워크타워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삼창감정평가법인을 통해 최근 이름을 바꾼 위워크타워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진행했다. 용역 수수료는 4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감정 결과 위워크타워는 담보가치 기준 1425억원, 시가 기준 1470억원으로 평가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리츠 '마스턴제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인수주체로 내세워 2013년 11월 PCA라이프타워를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토지 992억원, 빌딩 376억원 등 총 1368억원이었다. 이후 감가상각이 이뤄졌고, 지난 3월 말 기준 해당 빌딩의 장부가액은 1327억원으로 줄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감정평가를 실시한 것"이라며 "시가를 기준으로 보면 빌딩 가치는 5년 사이 100억원 가량 상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PCA라이프타워는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모델인 위워크가 들어오면서 타워브랜드를 위워크로 변경했다.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위워크 타워는 국내에서 9번째 지점이다. 위워크 타워는 최대 12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글로벌 사업자인 위워크는 업무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스턴제7호는 위워크를 새로운 임차인으로 맞이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때 대규모 공실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며 리츠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하지 못하기도 했었다. 위워크의 연간 임대료는 20억원 가량으로 책정됐다. 총 임대 면적은 전체의 94%에 해당하는 1만 855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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