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JR운용, 위워크 선릉 3호점 매입 추진 지난해 9월 준공 신축빌딩…투자자 모집 단계
신민규 기자공개 2019-03-18 09:00:56
이 기사는 2019년 03월 15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과 JR투자운용이 공유 오피스 플랫폼인 위워크(WeWork) 타워 선릉 3호점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위워크 지점인 을지로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JR투자운용은 위워크 선릉 3호점 매입 추진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개인 매도자를 직접 접촉해 진행된 딜로 별도 매각 주관사는 없다.
JR투자운용 관계자는 "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과 함께 추진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옛 선릉 889 빌딩으로 강남구 대치동 889-41번지(선릉로 428)에 있다. 빌딩은 지하 6층부터 지상 19층에 이르는 규모로 연면적 7029평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준공된 신축빌딩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공유 오피스 플랫폼인 위워크가 입주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공실 부담이 줄었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 역시 옛 PCA라이프타워에 위워크를 입주시켜 매각에 성공했다. 매각 가격은 평당 2400만원대로, 건물 전체 가치는 1500억원 안팎으로 매겨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위워크 타워를 보유하고 있는 마스턴제7호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주식 전량을 JS자산운용에 매각하는 방식이었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오는 7월 본격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위워크의 국내 18번째 지점으로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약 2700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위워크 지점인 위워크 을지로(2800명 수용)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위워크는 공유 오피스 플랫폼의 일종으로 신개념 공유 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공유 오피스가 단순히 공간만 공유해 비용절감에만 집중했다면 위워크는 회원사들간 상호 네트워킹을 돕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달 강남역 2호점이 KG타워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7월 신사점이 17번째 지점으로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신사J빌딩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시장 관계자는 "매도자와 운용사가 직접 컨택해 이뤄진 딜로 보인다"며 "신축빌딩으로 투자자 모집 단계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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