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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츠, 문래동 주택개발 PF 리파이낸싱 [PF Radar]차입 규모 410억→530억,금리 하향 조정…신규 대주단 삼성생명·오릭스

이명관 기자공개 2019-03-29 09:01:42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6일 08: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리츠가 문래동 주택개발 사업을 위해 조성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추가 사업비 조달과 함께 기존 PF대출 상환을 통해 금리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래동 주택 개발사업 주체인 에이리츠는 최근 기존 PF 대출의 리파이낸싱에 돌입했다. 현재 대주단은 미래에셋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캐피탈, 지와이디 등으로 대출금액은 410억원이다. 만기는 오는 2021년 2월 1일까지였다. 이는 에이리치가 문래동 주택개발을 위해 조성했던 PF대출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캐피탈이 1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커머셜이 72억원, 현대캐피탈이 68억원, 지와이디가 90억원의 대출을 책임졌다. 금리는 동일하게 5%로 책정됐다. 연간 금융비용은 20억5000만원이었다.

만기를 2년 앞둔 시점에서 개발사업에 필요한 추가 자금 조달과 함께 금리 수준을 낮추기 위해 리파이낸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리파이낸싱 규모는 현재 대출금액보다 많은 530억원이다. 이번 대출을 통해 기존 차입금 410억원을 전액 상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협의 중인 금융기관은 총 2곳이다. 삼성생명과 오릭스캐피탈 등이다. 삼성생명이 선순위로 490억원, 오릭스캐피탈이 후순위로 40억원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수준은 트렌치 별로 다르게 설정될 전망이다. 선순위는 3.85%, 후순위는 5.8%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대출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금융 비용은 이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리파이낸싱 이후 예상되는 금융비용은 연간 21억원 선이다.

이번 리파이낸싱의 대리업무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대리보수는 대출금 530억원의 0.5%에 해당하는 2억6500만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출 실행 시점은 내달 초로 예정됐다"며 "대출기간은 22개월로 만기는 오는 2021년 1월까지"라고 말했다.

문래동 주택개발 사업은 에이리츠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6가 36번지 일대를 2017년 11월 매입했다. 이후 대림그룹 계열 삼호와 시공 계약을 맺고 'e편한세상 문래' 건립에 나섰다.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예정 시점은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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