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 'CEVO-C' 공개 '2019 서울 모터쇼'에 라인업 전시…연내 출시, 글로벌 진출도 검토
강철 기자공개 2019-03-28 17:23:09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8일 17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캠시스가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인 'CEVO(쎄보)-C'를 전격 공개한다.캠시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CEVO(쎄보)-C'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시스의 야심작인 CEVO-C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초소형 전기차다. 차량 윈도우에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했다. 계절에 관계없이 일반 차량과 동일한 조건에서 운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OEM 방식으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도 차별화한 요소다.
모터 최고출력은 15kw, 최고 시속은 80km/h다. 1회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1회 완충 시간은 약 3시간이다. 별도 판매되는 휴대용 충전기가 있으면 가정에서도 충전도 가능하다. 출고 가격은 1450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이 있을 시 600~70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초소형 전기차는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에 위치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국민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보조금을 대거 늘리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를 감안할 때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시스는 올해 운송 관련 기업, 정부 기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CEVO-C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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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모터쇼에서 추가 라인업인 'CEVO(쎄보)-U'와 'CEVO(쎄보)-T'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픽업트럭인 'CEVO-U'는 소규모 물류를 수송하는데 적합한 차량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예정 시점은 2021년 3월이다.
2022년 3월 출시 예정인 'CEVO-T'는 1톤 픽업트럭이다. 비교적 큰 물류를 다루는 기업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형 카페, 푸드트럭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캠시스는 'CEVO-C'와 후속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오토바이 이용률이 높은 현지 특성상 더 안전한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있고 국가 차원에서의 세금 감면 등 혜택도 많은 점을 종합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킨텍스 제1전시관 중앙부(EC-05)에 위치한 캠시스 부스는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CEVO의 슬로건인 'Catch the Future'를 바탕으로 푸른색 디자인과 발광 사인 로고를 활용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약 관련 상담, CEVO-C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캠시스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친환경차량 시승 행사에 CEVO-C 2대를 제공했다.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방문객은 누구든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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