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2(일)

전체기사

아이디벤처스 대주주 'IDV홀딩스→온셀텍' 변경 전자신문 보유 지분 양수, 사명 변경 등 추진

배지원 기자공개 2019-04-25 08:18:18

이 기사는 2019년 04월 24일 14: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식재산권(IP)분야 전문 벤처캐피탈인 아이디벤처스의 대주주가 결국 '온셀텍'으로 변경됐다. 온셀텍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전자신문이 벤처캐피탈 산업 진출 계획을 접으면서 온셀텍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디벤처스의 대주주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 온셀텍으로 변경됐다. 온셀텍은 100% 자회사 '온셀홀딩스'를 거쳐 아이디벤처스의 지분 70%를 보유했다.

2017년 7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공개매각을 시작한 뒤 아이디벤처스의 대주주는 한 때 '아이디브이홀딩스(IDV홀딩스)'로 변경됐다. 아이디브이홀딩스는 온셀텍과 전자신문이 7대3의 자금을 출자해 만든 지주회사였다.

하지만 아이디브이홀딩스가 아이디벤처스 인수를 완료한 뒤 전자신문은 자금현황을 고려해 벤처캐피탈 산업 진출 계획을 철수했다. 온셀텍은 전자신문이 보유했던 아이디브이홀딩스 지분을 인수한 뒤 이름을 '온셀홀딩스'로 변경했다. 주주간 지분 정리를 마치면서 아이디벤처스는 온셀텍의 손자회사가 됐다. 아이디벤처스의 나머지 지분 30%는 매각 전 대주주였던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하고 있다.

온셀텍은 그간 벤처캐피탈 산업과 무관한 OLED관련 업체만 운영해왔다. 하지만 아이디벤처스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앞으로 조성하는 펀드에 10%의 자금을 출자하기로 확정했다. 앵커출자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온셀텍은 창업 이후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은섭 대표를 재신임해 경영 전반을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에서 대주주가 변경된 점과 더불어 재도약의 차원에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사내 공모를 통해 적절한 사명을 찾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당초 아이디벤처스의 대주주였던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특허관리전문회사(NPE)다. 그간 아이디벤처스와 특수관계자 문제로 IP금융 수익화 협업 활동에 법적 제약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30%의 지분만 보유하고 협업 체제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벤처스는 최근 'IDV펀드 1호' 조합을 청산하면서 IRR 기준 23%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 펀드는 142억원 규모로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IP전문 펀드였다. 아이디벤처스는 청산 레코드를 토대로 올해 신규 펀드 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4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