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부는 증시…현대차증권 추천 펀드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 제안…안정적 배당 수익 장점, 하락장에 강력
이경주 기자공개 2019-05-03 18:06:32
이 기사는 2019년 05월 03일 18: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작년 금융 투자 상품 성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향후 시장전망 대한 투자자들 우려도 커졌다. 다행히 올 연초엔 일부 증시가 반등하고, 글로벌 경기도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개선 폭은 예전과는 달리 둔화되고, 변동성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 같은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펀드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추천했다.
단일 국가나 지역에 올인하는 투자는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투자손실 위험이 커진다. 장기 투자 시에는 단일 국가보다는 다양한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경기 사이클에 관계 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 방어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펀드 내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올해 말 기준으로 배당이 높은 DIAGEO PLC(4.2PROCTER & GAMBLE CO(4.1%)가 가장 많이 편입돼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20.2%), 헬스케어(17%), 필수소비재(14.6%) 정도로 산업 간 비중 배분도 적절히 분산돼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29%), 영국(18.7%), 스위스(8.1%)로 선진국 위주로 역시 골고루 투자 돼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선진국 중심으로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가장 적절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MBK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다크호스 등극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하이브 '집안싸움'이 가리키는 것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KB금융, 리딩금융의 품격 ‘주주환원’ 새 패러다임 제시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