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이태하 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 영입 ICT 인프라 총괄 부회장 맡아,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역량 강화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01 17:10:54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1일 17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태하 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가 아이티센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IT인프라 분야 전문가로 쌓은 역량을 아이티센그룹의 IT서비스 솔루션과 인프라 부문 강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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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지난 3월까지 대우정보시스템을 이끌며 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IT인프라 분야 전문가다. 그는 한국IBM을 시작으로 혁성정보시스템 전무와 코마스 대표, 대우정보시스템 대표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파트너인 IBM과 레드햇, 시스코코리아 등과 협업해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마스 경영을 맡아 공공 및 금융 인프라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콤텍시스템과 콤텍정보통신 등을 인수하며 IT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는 등 시가총액 1조원 그룹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 부회장은 아이티센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IT서비스 전문그룹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이 부회장은 토탈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영을 총괄했던 만큼 콤텍시스템과 콤텍정보통신 등을 인수하며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티센그룹에 속도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인사"라며 "IT인프라 사업 제고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등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체계를 완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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