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증권, 에어비앤비 장외주 국내 최초 세일즈 IB사업본부 대체투자팀 진행…1차판매 완료, 2차 준비 중
이경주 기자공개 2019-07-29 14:09:17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6일 17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투자증권이 대체투자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 벤처) 기업인 에어비앤비(Airbnb) 장외주식을 국내에 최초로 유입시키는 데 성공했다.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DS투자증권 IB사업본부는 최근 에어비앤비 장외주식 1차 판매주선을 완료했다. 거래금액은 총 70억원이다. DS투자증권은 2차 판매주선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장외주식을 국내에 유입시킨 것은 DS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8월에 창립된 숙박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세계 200여 개국에서 5억 명(누적 사용자)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기업가치는 2019년 기준 380억달러(약 45조원)에 이른다. 우버와 함께 대표적인 데카콘으로 꼽히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연내 IPO(기업공개)가 예상되고 있다. IPO를 통해 엑시트(자금회수)를 노리는 국내 수요를 DS투자증권이 충족시킨 셈이다.
대대적인 인재영입 효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S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최대주주가 국내 최대 부동산디벨로퍼(개발업체)인 DS네트웍스로 바뀐 이후 조직재정비를 했다.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이었던 신정호 전 전무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신 대표와 함께 일했던 같은 회사 후배와 자산운용사 관계자 8명도 통으로 함께 합류했다.
이번 딜은 올 초 신설된 IB사업본부 내 대체투자팀이 성사시켰다. IB사업본부는 신 대표와 함께 합류한 박정수 전 메리츠종금증권 상무가 본부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대체투자팀은 자산운용사 출신 인력들이 포진해 있다.
대체투자팀은 이번 딜을 시발점으로 다양한 해외 메가딜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럽 펀드 허브인 룩셈부르크 현지 운용사와 협업해 대체투자딜 발굴도 병행한다. IB업계 관계자는 "대체투자팀 인력들은 자산운용사에 있을 때부터 룩셈부르크 운용사를 창구 삼아 국내에 딜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룩셈부르크는 펀드관리를 가장 엄격하고 투명하게 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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