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기술투자, 300억 '엔젤세컨더리' GP로 선정 6번째 블라인드펀드 'MTI-엔젤세컨더리' 결성 예정, 4차산업 공략
이광호 기자공개 2019-09-05 08:15:01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4일 11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젤란기술투자가 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엔젤세컨더리'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초기 투자금 회수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초기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투자회사의 스케일업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마젤란기술투자는 최근 모태펀드의 3차 정시 출자사업 엔젤세컨더리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43곳의 운용사가 몰리며 경합을 벌였고 21곳이 펀드 운용권을 획득했다. 최소결성규모는 5881억원이며 모태 출자예정액은 2273억원이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이번 선정으로 180억원 가량을 출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11월 안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총 3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는 모태펀드(180억원), 기타 LP(90억원·LOC 포함)다. GP인 마젤란기술투자는 3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명은 'MTI-엔젤세컨더리 투자조합'으로 정했다. 이번 펀드는 올해 첫 펀드라는 의미를 갖는다. 앞서 마젤란기술투자는 지난해 11월 'MTI스타트업320펀드'를 결성했다. 이번에 'MTI-엔젤세컨더리 투자조합'을 결성하면 마젤란기술투자의 벤처조합은 6개로 늘어난다.
현재 마젤란기술투자는 MTI 창조기업펀드(100억원), MTI 창조혁신펀드(150억원),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110억원), MTI IP 상용화펀드(150억원), MTI 스타트업320펀드(150억원) 등 총 운용자산(AUM)은 660억원이다. 곧 결성할 MTI-엔젤세컨더리 투자조합(300억원)까지 더하면 AUM은 96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젤란기술투자의 벤처조합은 MTI IP 상용화펀드를 제외하면 모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초기 전용 펀드다. 창업 2년차부터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결성해 창업초기펀드 및 청년창업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 초기 스타트업 발굴 노하우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는 AI(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젤란기술투자는 과거 투자 강점을 보유한 IT와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마젤란기술투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진행한 2019년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루키리그로 운용하는 '초기스타트업(100억원)'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운용사로 선정될 경우 마젤란기술투자의 AUM은 1000억원을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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