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태양광·풍력 투자 대형사모펀드 만든다 총 설정액 5000억 목표, 한화생명 2500억원 출자…그룹사업 후방지원
허인혜 기자공개 2019-09-10 09:14:12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9일 1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이 빠르면 내달 태양광과 풍력 사업에 투자하는 대형 사모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2500억원을 출자해 모두 5000억원이 설정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을 제외한 대형 생명보험사들도 투자를 앞두고 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르면 10월 '(가칭)한화 윈드솔라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1호'를 설정한다.
한화생명이 2500억원을 출자하고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투자도 언급된다. 5000억원 설정이 목표다. 자금의 10%는 에쿼티로, 90%는 대출로 운용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6일 이사회를 거쳐 한화자산운용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예상 수익률은 4% 이상으로 전해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RR(Internal Rate of Return)이 상당히 좋게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형 보험사, 특히 장기 투자가 가능한 생명보험업계에서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한화 윈드솔라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1호'의 설정액은 단일 사모펀드 초기 출자금액으로는 상당한 규모다. 직전 분기말을 기준으로 한화생명이 한화자산운용에 투자한 수익증권은 4조5880억원이다.
투자 기간은 설정일로부터 25년이다. 수익자인 한화생명의 동의가 있다면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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