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포천시와 '알러그린' 공급 협의…방역 일조 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 원주시 지원 사업도 진행
박창현 기자공개 2019-09-30 09:06:14
이 기사는 2019년 09월 30일 09: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포천시와 손잡고 아프리카돼지 열병 퇴치에 총력을 기울인다.필로시스헬스케어는 30일 포천시와 '알러그린'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알러그린은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작년 4월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식물 천연물 성분의 진드기 퇴치제로, 돼지열병 전파요인 중 하나인 물렁진드기 예방에 효과가 크다.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 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돼지열병이 수도권까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지자체도 방역 활동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포천시 또한 경기도 인근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필로시스헬스케어와의 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다음달 3일에 개최되는 원주삼토페스티벌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해 알러그린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퇴치에 일조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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