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PE,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 인수 딜리버리 등 사업부문 양도…거래가 300억 상당
노아름 기자공개 2019-10-08 10:47:27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7일 18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스쿨푸드(SCHOOL FOOD)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베이사이드PE)에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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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PE는 지난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상세실사를 이어왔으며,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여러 브랜드 중 매각 대상 브랜드에 대한 협상을 최근 완료했다. 중식 패스트푸드 판다익스프레스 운영권 및 실내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 베트남 음식점 '분짜라붐' 등은 매각하지 않고 이상윤 대표가 그대로 운영한다.
거래가는 약 3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의 상각전영업이익(에비타: EBITDA) 20억원의 약 7배의 멀티플이 적용된 값이다. 스쿨푸드 매장은 77곳으로 지난해 기준 주로 서울(46곳) 및 경기(15곳)권에 집중돼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프라인 매장 이외에도 스쿨푸드 딜리버리 등 최근 급증하는 배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점이 투자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바 있다.
앞서 엑시트(Exit)를 완료한 급식업체 웰리브를 포함해 베이사이드PE는 멕시칸 음식점 온더보더 등 식음료(F&B) 전문기업에 대한 바이아웃(Buyout)을 이어왔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이번 스쿨푸드 인수 또한 외식사업에 대한 PEF 운용사의 지속적인 투자 검토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한다.
IB업계 관계자는 "새주인이 결정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셀러(seller)와 바이어(buyer)가 협의를 완료했다"며 "이상윤 대표는 베이사이드PE가 조성하는 펀드에 일정액을 출자하고 베이사이드PE는 스쿨푸드 인수를 기점으로 F&B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각주관사는 삼정KPMG이며 인수 측 회계자문은 BDO성도이현이, 법률자문은 지평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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