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식 W홀딩스컴퍼니 회장, 홈캐스트 항소심서 '무죄' 재판부 "허위 공시 관련 공모 없어" 판단
박창현 기자공개 2019-10-08 13:38:49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8일 13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영식 W홀딩스컴퍼니 회장이 홈캐스트 주가 조작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단순 투자자인 원 회장이 부당 거래를 공모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렸다.서울고법 형사5부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던 1심 재판 결과가 항소심에서 뒤집힌 셈이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허위 공시와 관련해 원 회장이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단순 투자자라는 원 회장의 주장을 수용한 판결로 분석된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홈캐스트 전 최대주주인 장모 씨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실무 담담자였던 김모 씨와 윤모 씨는 각각 형이 1년씩 줄어 징역 2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홈캐스트 전 대표 신모 씨, 전 전무 김모 씨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으면서 형량이 줄었다. 앞서 1심은 두 사람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정한 수단을 활용해 부당 이득을 취득하고, 미공개 주요 정보를 가지고 주식을 거래해서 이득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