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누유, 프리시리즈A 유치…이커머스 기반 강화 AIM인베스트먼트 투자 참여, 콜마·코스맥스 등 제품 브랜드 기획 추진

이광호 기자공개 2019-11-11 08:16:59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4: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누유 로고
뷰티·헬스 특화 이커머스(e-commerce) 기업 누유(NUYU)가 프리(Pre)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이커머스 기반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누유는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사모펀드운용사인 AI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누유는 뷰티·헬스에 특화한 온라인·모바일 이커머스 업체다. 전 세계 150여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빅데이터를 자체 시스템으로 갖췄다. 한국계 미국인 아브리안나 김(Abrianna A. Kim) 누유 대표는 "최근 유해성분이 없는 내츄럴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저희가 추구하는 슬로건은 '클린뷰티'와 '내츄럴 뷰티·헬스'"라고 말했다.

누유는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 지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아브리안나 김 대표가 미국 의료관광협회의 한국대표를 겸직하고 있다는 점도 해외진출에 긍정적 요소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 보유 업체에서 일한 경력도 있다.

코파운더이자 마케팅 디렉터는 미국 그레미 어워드 어메리칸 래퍼 출신이자 레코드 그램사의 공동대표인 션 밈스(Shawn MIms)가 맡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뱅가드 엔터테인먼트(Vanguard Entertainment)의 주요 고객으로 활동한 인물은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등 영향력 있는 미국 셀럽이다.

누유는 온라인 사업 모델을 구축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의 우수 화장품·건강건식의 원재료 수입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 PB브랜드 런칭도 검토 중이다. 또한 콜마와 코스맥스 등 제품 브랜드 기획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AIM인베스트먼트는 대기업 및 증권사, 회계법인 출신의 젊은 인력으로 구성된 M&A 전문 신생 사모펀드운용사다. 현재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