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5차 정시 출자에 운용사 7곳 도전 2개 계정서 1850억 결성 예정, '도시재생펀드' 5곳 지원
안경주 기자공개 2019-11-13 08:11:58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2일 14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모태펀드의 5차 정시 출자사업에 7개 조합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종합금융사를 비롯해 출자사업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름들이 눈에 띈다. 특히 모내펀드가 처음으로 시작한 '도시재생펀드' 출자사업에 5곳의 위탁운용사(GP)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한국모태펀드 2019년 5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현황'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7개 조합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출자요청액은 1200억원이며, 결성예정액은 1850억원이다. LP지분유동화와 도시재생 등 2개 분야에서 GP를 모집한다.
지난 4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출자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LP지분유동화 분야는 500억원의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출자요청액은 200억원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기술투자-우리종합금융 등 2개 조합이 지원했다.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처음 등장한 도시재생 분야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1350억원의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며, 출자요청액은 1000억원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리키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더블유디에이치소셜그룹,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크립톤벤처스-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7개 조합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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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펀드에 예상보다 많은 GP가 경쟁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모태펀드 출자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 도시재생펀드의 모태펀드 최대 출자비율은 80%에 달한다. LP지분유동화펀드(모태펀드 출자비율 40%)와 대조적이다. 여기에 도시재생 관련 첫 펀드라는 점도 벤처캐피탈(VC) 업계의 구미를 당겼다는 분석이다.
도시재생펀드의 주목적 투자처는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거나 기여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도 포함된다. 다만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업장이 소재해야한다. 또한 해당 지역 내 투자자산을 보유하거나 일정 비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GP는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이 같은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도시재생펀드의 존속기간은 5년 이상 10년 이내다. 투자기간은 2년 이상으로 펀드의 존속기간 내에서 운용사가 자율제안할 수 있다. 기준수익률은 1% 이상이다. 기준수익률(IRR)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이내에서 성과보수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다음달 중으로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결성은 다음해 2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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