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뉴그로스투자조합 청산 눈앞 2010년 결성 후 10년 운용, 옐로모바일 회수로 8배 수익
양용비 기자공개 2020-01-30 07:32:06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9일 13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금명간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 청산에 돌입한다. 조합을 통해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회수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올해 안에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과 함께 '2010KIF-스톤브릿지IT전문투자조합'도 청산할 예정이다.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은 2010년 11월 결성됐다. 당시 정책금융공사(현 산업은행)와 한국IT펀드(운용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앵커 투자자(LP)로 참여해 3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일환 파트너가 맡았고 이승현 이사와 송영돈 수석팀장이 핵심 운용 인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조합을 통해 총 13개 벤처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는 모든 포트폴리오에 대한 회수가 끝나 잔여 포트폴리오는 제로다. 조합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책 펀드라 기업 규모가 큰 곳에 투자가 이뤄졌다.
대표적인 피투자사가 유니콘 기업 '옐로모바일'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을 통해 옐로모바일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0억원과 10억원을 지원했다.
옐로모바일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2013년 옐로모바일에 대한 투자가 처음으로 이뤄진 이후 회수는 2년 만에 진행됐다. 옐로모바일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던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5년 243억원을 회수하며 총 투자 대비 멀티플 8배수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내부수익률(IRR)은 20%로 회수 금액은 500억원 수준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2018년부터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을 청산할 예정이었지만 잔여 포트폴리오가 있어 만기를 연장했다"며 “현재는 청산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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