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웰스인베, 내년 상장 추진…AUM 3000억 목표 올해 최소 1000억대 펀드레이징 계획,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 검토
서정은 기자공개 2020-02-17 07:41:59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4일 10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 앞서 운용자산을 3000억원까지 늘리고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상장을 위한 준비 과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목표로 하는 상장 시점은 내년이다. 펀드 결성 속도에 따라 구체적인 시기가 나올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운용자산(AUM) 3000억원에 접어들었을 때가 적기로 보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7월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정진호·강상훈·서학수 각자대표 체제로 구성돼있다. 2016년 '솔루션 캐피탈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한 뒤 현재까지 총 8개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총 AUM은 789억2000만원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최소 1000억원대 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8개 펀드 중 지난해 결성된 코리아임팩트투자조합을 제외하고 모두 투자비율을 50% 이상 넘긴 상황이다. 여기에 PE 투자에서도 운용규모를 키울 경우 내년 안에 전체 AUM 30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봤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상장을 검토하는 이유는 투자 투명성을 확보하고, 외부 자금을 유치해 사업 활로를 넓히기 위해서다. 이미 벤처업계에서는 대형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상장 행렬이 이어져왔다.
여기에 그동안 장기투자해온 주주들에게도 엑시트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지난해 말 기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주주현황을 보면 경영진이 36%, 기타 주주가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제니타스를 보유 중인 원재연 회장(12%), 하나금융그룹(7%), 금호피앤비화학·아펙스캐피탈·엑세스바이오 등이 각각 4%의 지분을 들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라며 "올해 목표한대로 펀드를 결성하면 내년 충분히 상장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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