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공모채 발행 착수…KB·삼성 대표주관 1000억 규모…내달 만기채 차환 목적
임효정 기자공개 2020-05-15 13:40:42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4일 18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콜마(A-, 안정적)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3년 전 발행한 공모채에 대한 차환 목적이다.14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다음달 공모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규모는 1000억원 규모이며, 3년 단일물이 유력하다. 대표주관사 선정도 마무리했다. KB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주관 업무는 맡는다.
한국콜마는 다음달 19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2017년 발행한 공모채다. 당시 회사채는 첫 수요예측을 받는 발행물이었다. 500억원 모집에 10배에 달하는 48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1000억원까지 증액은 물론 등급 민평 대비 50bp 낮은 수준의 금리로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행에서 대표주관을 맡은 KB증권과 삼성증권은 3년 전 주관업무를 맡은 증권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역시 모집액에 4배에 달하는 수요를 모았다. 700억원 모집에 2600억원의 수요를 모으면 1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했다.
한국콜마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 올해 정기평정은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한국콜마가 A-급으로 강등된 건 2018년이다. CJ헬스케어 지분인수 과정에서 차입금이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저하된 영향이다.
신평사들은 등급 하향트리거로 차입금 관련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기평은 '순차입금/EBITDA 7.0배 또는 차입금의존도 55% 초과'를 하향트리거로 제시했다. 지난해말 기준 한국콜마의 해당 지표는 5.6배, 51.2%로 기준치에서 떨어져 있다. 나신평이 제시한 등급 하향 변동요인은 EBIT/매출액 6% 하회, 총차입금/EBITDA가 8배 초과 등이다. 해당 지표 역시 지난해말 기준 7.6%, 6.9배로 트리거에서 벗어나 있다.
한국콜마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53억원, 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9%, 5.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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