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유씨아이, 최대주주 변경 완료…경영 정상화 박차 김병양 대표 등 경영권 확보, 지분 추가 확대 계획

박창현 기자공개 2020-09-17 18:18:20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7일 18: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씨아이(UCI)가 최대주주 변경 계약을 마무리 짓고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씨아이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면서 최대주주가 판토스홀딩스 및 구본호 씨에서 머큐리어드바이저 및 김병양 대표로 변경됐다고 17일 공시했다.

판토스홀딩스와 구본호 씨는 지난해 7월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유씨아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주주간 계약을 통해 김병양 대표에게 의결권을 위임하고, 1년 뒤 보호 예수 기간이 끝나면 김 대표 측에 주식매수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보호 예수가 종료되자 당사자들은 주주 간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유씨아이가 관리종목에 편입되자 과거에 맺은 주주간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종결했다. 대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신규 유증도 단행해 원만하게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최대주주인 김 대표와 머큐리어드바이저는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보유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