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0년 11월 19일 17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의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무배절(무료배송패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0억원 상당의 해외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배절 이벤트는 몰테일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개최하는 이벤트다. 이번에는 △패션 브랜드 마쥬(Maje) △명품 브랜드 쇼핑몰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 △캐주얼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AMRICAN EAGLE) △패션 종합 쇼핑몰 자포스(Zappos) △프랑스 여성 브랜드 이큅먼트(EQUIPMENT) △유아동복 브랜드 카터스, 오시코시(Carter’s, OshKosh) △프랑스 캐주얼 의류 쇼핑몰 라코스테(LACOSTE) 등 7개 상점과 제휴했다.

몰테일의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해당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몰리를 경유해 △럭셔리 브랜드 쇼핑몰 코치아울렛(COACH OUTLET) △액세서리·패션 브랜드 쇼핑몰 루랄라(Ruelala) △미국 명품 프라이빗 쇼핑몰 길트(GILT) △미니멀리즘 의류 쇼핑몰 에버레인(EVERLANE) △패션 쇼핑몰 삭스피프스에비뉴(Saks Fifth Avenue) 등 21개 상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2%까지 보너스 캐시백을 제공한다.

몰테일은 KB, 우리, 신한, 하나, 씨티, 농협, 마스터 카드사와 손잡고 배송비를 최대 23달러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세일 기간 많은 고객이 해외직구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한 해외직구 쇼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에도 진행한다. 무료배송 이벤트 종료 시점은 상점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