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글로벌본드 발행 착수…2년만의 복귀 5년·10년 각각 T+70bp, T+95bp 제시…토종IB 대거 주관사단 참여
피혜림 기자공개 2021-07-06 11:16:07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6일 11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본드(RegS/144a)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착수했다.6일 오전 한국가스공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채 발행을 공식화(announce)하고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과 10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이니셜 가이던스(IPG, 최초제시금리)는 5년과 10년물 각각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금리에 70bp, 95bp를 더해 제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유럽과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7일 새벽께 북빌딩을 완료할 전망이다. 발행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다.
한국가스공사가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에 나서는 건 2년여 만이다. 2019년 한국가스공사는 두 차례 시장을 찾아 각각 3억스위스프랑채권, 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스위스프랑채권의 경우 실질 금리를 -0.02% 수준으로 형성해 한국물 최초의 마이너스(-) 금리를 달성키도 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한국물 조달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10여년간 매해 외화채 시장을 찾은 것과 대조적이었다. 그동안 한국가스공사는 달러화는 물론 유로와 스위스프랑,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다양한 통화의 발행을 이어왔다.
한국가스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국가스공사에 각각 Aa2, A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간, UBS, KB증권,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다. 통상 국내 증권사는 한국물 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흔치 않았으나 한국가스공사는 맨데이트를 부여해 토종IB 육성 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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