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분산투자·리스크 관리로 고객 신뢰 이어나갈 것"[올해의 Private Banker/은행]김현섭 국민은행 센터장 "한남PB 성과, 주목해달라"
이민호 기자공개 2022-03-02 08:15:07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8일 10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객들은 분산투자를 권하는 PB가 자신을 배려한다는 것을 깨닫고 신뢰가 생겨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리하지 않아도 관리자산이 늘어나면서 은행에서도 인정받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됩니다.”김현섭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장은 더벨이 주최한 ‘2022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Private Banker(은행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까지 도곡스타PB센터에서 PB로 근무했다.

이번 수상에는 탄탄한 정량적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관리자산 규모를 45% 크게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기여도가 우수한 고액자산가로 분류되는 10억원 이상 고객수를 30% 가량 늘렸다.
지난해의 경우 스스로 고객응대의 원칙 중 하나로 정하고 있는 분산투자가 우수한 성과의 주된 바탕이 됐다. 향후 성장성이 큰 업종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거나 하락폭이 컸을 때 분할매수한 전략이 주효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고객수익률 9.1%(펀드·신탁 합산 평가금액 기준, 예·적금 제외)를 달성했다.
신문기사, 리서치자료, 전망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꾸준히 살펴보며 거시경제 흐름을 읽고 고객에게도 설명해주면서 신뢰를 쌓았다. 여기에 KB금융그룹 이코노미스트와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시장분석과 투자전략이 담긴 ‘온국민 투자가이드’를 고객에게 월간으로 송부하고 일간과 주간으로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발송해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김 센터장의 관리고객이 민원을 제기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김 센터장은 “고객관리의 핵심은 PB가 원하는 것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맞춰주는 것”이라며 “오랜 경험으로 보면 분산투자는 고객의 신뢰를 얻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B금융그룹의 분야별 전문가 집단인 ‘KB WM스타자문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공익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매체에 금융시장 동향, 투자상품,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하는 활동을 기고나 인터뷰 등 형태로 수행했다. 김 센터장은 KB금융그룹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브랜드인 ‘GOLD&WISE’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은행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철저한 리스크관리는 고객 신뢰를 끌어올리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관리고객별 포트폴리오를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투자상품 수익률과 만기 일정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리밸런싱이나 안전자산 이전 등을 실행했다. 이외에 ‘멀티팩터 스코어링 모델’을 활용한 본부 차원의 펀드 모니터링도 더했다. 정량적 평가등급과 정성적 투자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스크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때문에 이번 수상에서 김 센터장은 고객 손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전략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응대 원칙을 준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자 했던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는 오는 4월말 오픈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을 제외하더라도 팀장급 PB 인력 3명이 배치돼 중형급 센터로서의 진용을 갖췄다.
김 센터장은 “올해는 오픈 초기인 만큼 수익률 등 정량적 성과보다는 고객이 좋아하는 PB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빠르고 편한 은행 업무, 환율 우대 적용 등 편리한 외환 업무, 세무·부동산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등 고객별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김현섭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장
△2014~2017년 강남스타PB센터 PB
△2017~2021년 KB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
△2017~2021년 도곡스타PB센터 PB
△2022년~현재 한남PB센터장(개설준비위원장, 4월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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