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골프 브랜드 '보그너' 매각설 사실무근" 보그인터내셔널 지분 94.7% 보유, 부채비율 150%대로 양호 "검토한 바 없어"
신상윤 기자공개 2022-03-22 13:05:0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2일 13: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22일 골프 의류 브랜드 '보그너'를 운영하고 있는 보그인터내셔널 매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국보 관계자는 "보그인터내셔널 매각은 검토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은 없으며 매각과 관련해 검토 및 추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보는 지난 10일 보그인터내셔널 대여금을 출자 전환해 지분율을 94.7%까지 늘렸다. 이를 통해 자본총액의 증가와 부채총액의 감소, 단기차입금 감소 등으로 순이익 증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국보 관계자는 "지난해 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35%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보그인터내셔널 매각은 경영권에 관심을 둔 곳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