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메타댄스토큰, MEXC글로벌 상장" 자회사가 자체 개발, '세계 18위' 가상자산거래소에서 28일부터 거래 예정
황선중 기자공개 2022-05-27 13:40:3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3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투비소프트는 자회사 투비메타가 개발한 메타댄스토큰(MDT)이 오는 28일 가상자산거래소 MEXC글로벌에 상장된다고 27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MEXC글로벌은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18위 거래소다. 지난해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 가상자산거래소상을 수상했다. 세계 200여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거래하고 있다.
국내 유일 댄스 토큰인 메타댄스토큰은 현재 안무 콘텐츠 NFT(대체불가능토큰) 전문 마켓플레이스 '더봄(the BOM)'에서 쓰이고 있다. 더봄은 투비메타가 운영하는 거래소다. 투비메타는 투비소프트 자회사로, NFT 및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한다.

투비메타는 MEXC 상장을 기점으로 메타댄스토큰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는 댄스 토큰 특성에 맞춰 춤을 추고 수익도 올릴 수 있는 ‘DANCE 2 EARN(D2E)’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댄스 거버넌스’라는 댄스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메타댄스토큰은 오는 28일 오후 7시(협정세계시 기준 오전 10시)부터 MEXC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이경찬 투비메타 대표는 "메타댄스토큰은 누구나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는 메타댄스 거버넌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번 MEXC 글로벌 상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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