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우성인더스트리 합병 차질 없어" 당사자 간 잔금 지급일 연기, 내달 28일 인수 예정 "새로운 수익처 마련 속도"
신상윤 기자공개 2022-06-29 09:44:04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9일 09: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29일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및 합병 추진에 차질을 빚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전날(28일)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잔금 지급일을 다음달 28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 간 협의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다음달 29일 예정된 합병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인수와 합병 등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정유사업에 진출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잔금 지급일을 연기했으며 합병 진행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된 유가 상승세 속 친환경 연료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처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핵심 소재 신사업 확대 준비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SNT모티브, 우수한 '경영성과' 가린 아쉬운 운영 방식
- '시공능력 99위' 보미건설, 캠코 담보채로 유동성 숨통
- [엔지니어링업 리포트]도화엔지니어링, '설계·CM' 부진에 이례적 분기 적자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사업성 개선에 '본PF' 기대
- [건설사 인사 풍향계]삼성물산 건설부문, 긴장감 더하는 '외부 영입' 눈길
- [건설부동산 줌人]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급, '부사장→사장' 재격상
-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전담 'BRM센터' 신설
- [건설사 인사 풍향계]현대엔지니어링, '재무통' CEO 체제 전환 눈앞
- 극동건설, 웅진 '렉스필드CC' 증자 참여 '외통수'
- '일본 골프장 인수' 웅진그룹, 극동건설 반대 '정면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