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신규 사업 동력 마련 합병 '우성인더스트리' 정유 부문 정관 반영, 액면가 5:1 분할 통과
신상윤 기자공개 2022-08-01 14:08:14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1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안건들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상정한 안건은 사업 목적을 재정비하는 정관 변경과 액면분할 등 2건이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합병한 우성인더스트리의 석유 판매 및 알선업 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2차전지 소재 개발 및 제조, 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반영해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도 다졌다.
아울러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 안건도 통과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합병을 마친 우성인더스트리의 정유 사업을 통해 알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원안대로 가결된 안건인 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SNT모티브, 우수한 '경영성과' 가린 아쉬운 운영 방식
- '시공능력 99위' 보미건설, 캠코 담보채로 유동성 숨통
- [엔지니어링업 리포트]도화엔지니어링, '설계·CM' 부진에 이례적 분기 적자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사업성 개선에 '본PF' 기대
- [건설사 인사 풍향계]삼성물산 건설부문, 긴장감 더하는 '외부 영입' 눈길
- [건설부동산 줌人]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급, '부사장→사장' 재격상
-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전담 'BRM센터' 신설
- [건설사 인사 풍향계]현대엔지니어링, '재무통' CEO 체제 전환 눈앞
- 극동건설, 웅진 '렉스필드CC' 증자 참여 '외통수'
- '일본 골프장 인수' 웅진그룹, 극동건설 반대 '정면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