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모니터]대성하이텍, 수요예측 이어 일반청약도 흥행 성공경쟁률 1156.44대 1, 증거금 4.2조…22일 코스닥 상장
남준우 기자공개 2022-08-11 07:17:42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0일 17: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 최호형)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또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 경쟁률만 무려 1136.44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4조25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는 희망공모밴드의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량 기준으로 1934.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678곳의 기관 중 1만원 이상 구간에 참여한 곳만 930곳에 이른다.
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99.16%(미제시 5.36%포함),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60%(미제시 포함)를 넘겼다. 좋은 결과물을 기록한 만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는 최대 400bp(12억원)의 수수료를 기대할 수 있다.
공모가밴드(7400~9000원) 최상단 이상에서 상장할 수도 있다. 다만 대성하이텍은 투자자 수익률 등을 고려해 밴드 최상단인 주당 9000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밴드 최하단 기준 245억원이었던 모집총액은 약 300억원까지 증가한다. 대성하이텍은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청약시장에서 대성하이텍만이 갖춘 독보적인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 사상 최대의 실적 및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수주 확대 및 첨단 IT시장으로의 진출 등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최호성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대성하이텍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장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지속성장해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남준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PMI 포럼 2024]"승계 고민 깊어지는 PE들, LP 신뢰 유지 집중해야"
- [PMI 포럼 2024]"새로운 장 열리는 인도네시아, 투자 매력 높아진다"
- '실탄 5000억이 기준' 파라투스·골든루트, 호산테크 매각 IM 배포 시작
- '코아비스 매각 삼수' 한앤코, 해외 SI 주시하는 이유는
- '2차 클로징' MBK, 6호 펀드에 7조 몰렸다
- [2024 이사회 평가]새 주인 맞는 한온시스템, 이사회 어떻게 변할까
- [2024 이사회 평가]'막강한 오너 영향력' 신성델타테크, 이사회 '유명무실'
- 크레센도, HPSP '경영권 프리미엄 최소 30%' 전망 근거는
- '대형항공사 구상' 대명소노그룹, 3조 선수금 활용할까
- [2024 이사회 평가]'베인캐피탈이 품은' 클래시스, 아쉬운 '주주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