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톤아시아, 친환경 비건 화장품 '하이네이처' 인수 화장품 본고장 유럽서 경쟁력 입증, 올해 국내로 영역 확장
김예린 기자공개 2023-01-13 08:22:08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2일 15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톤아시아가 친환경 비건 화장품 업체 하이네이처를 인수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친환경 기조 강화와 비건 열풍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스톤아시아는 작년 말 373억원을 투입해 화장품 업체 하이네이처를 인수했다. 하이네이처는 친환경 비건 브랜드 퓨리토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선크림과 세럼, 클렌징오일, 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 품목이 주요 제품이다.
코스톤아시아는 탑티어 뷰티 브랜드가 많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에서 틈새를 비집고 성장한 점에 주목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침투하기 어려웠던 유럽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자리 잡은 사실 자체가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판단이다. 하이네이처의 전체 매출 가운데 90%가 유럽에서 발생한다. 나머지 10% 매출도 미국에서 나온다.
글로벌 친환경 비건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각국 내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비건 문화도 대중화되는 흐름 속에서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이네이처는 화장품뿐 아니라 케이스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등 ESG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코스톤아시아는 하이네이처의 강점인 친환경 비건 제품을 강화해 미국과 호주 등 서구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인지도 상승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제품 판매 창구도 확보했다. 국내 비건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잠재력(Upside potential)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김예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예비입찰 임박' 효성 옵티컬필름·필름사업부, 투자 메리트는
- 상장사 대동, 300억 RCPS 발행 추진 '미래에셋벤처PE 등판'
- '국내외 IB 러브콜' JKL파트너스, 크린토피아 매각 시동
- 시데카파트너스, '기사회생' 부릉 100억 투자 추진
- [thebell League Table]'실물 자문시장 강자' 김앤장, 부동의 1위 지켰다
- '1600억 투입' LS증권·스톤브릿지, 리파인 인수 완료
- PEF의 본질과 케이스톤
- '내실 집중' 팀프레시, 새벽배송대행 서비스 일시 중단
- 코엔텍·코어엔텍 파는 E&F PE, 크린텍 포함 통매각 검토
- JB우리·코너스톤·엠브이지, 헤이딜러 구주 200억 투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