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 570억 브릿지론 차환 작업 '막바지' 주총서 사채발행 결의…전단채 발행 준비도 병행
김지원 기자공개 2023-06-19 07:57:55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6일 18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디앤디의 100%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관리하는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570억원의 브릿지론을 동일 구조로 전액 차환한다. 그간 회사채 발행, 전환사채(CB) 발행, 유상증자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장 상황과 주주들의 의견을 고려해 기존과 같은 방식을 택했다.16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해 차입과 사채발행 계획을 결의했다. 과거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증권을 편입하기 위해 대출했던 570억원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브릿지론 차환과 기타 부대비용을 포함해 총 580억원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이달 22일 만기가 돌아오는 담보대출 570억원을 전액 브릿지론으로 차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복수의 증권사, 캐피탈사와 브릿지론 규모, 금리 등을 논의하는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다. 내주 구체적인 대출 조건이 정해지면 곧바로 차환에 나설 예정이다. 만기는 1년으로 금리는 6.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580억원 중 일부를 브릿지론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도 함께 준비 중이다. 전자단기사채 발행 시 필요한 신용등급도 이미 신청해둔 상태로 다음 주 내로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릿지론에 대한 담보는 기존 브릿지론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세미콜론문래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종류주식 50%와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보통주 100% 등 자리츠 지분증권 일부를 질권설정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이번 브릿지론 차환을 지난달 말부터 준비해 왔다. 당초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 의결정족수 미달로 해당 안건이 부결되자 곧바로 다른 조달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회사채 발행을 병행하는 안도 검토했으나 해당 브릿지론의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상대적으로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브릿지론을 택했다. 아직 회사채 시장 내 상장리츠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데다 리테일 투자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을 짧은 시간 내에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대출 심의 결과가 다음 주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며 "브릿지론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경우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전자단기사채까지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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