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추천상품]'세제혜택' 연금보험 인기, 판매사 최다 추천[방카슈랑스]'AIA생명 골든타임' 선호도 1위, 저축·보장형 눈길
윤기쁨 기자공개 2023-10-19 08:18:26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7일 14: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분기 방카슈랑스 추천 매대는 연금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절세 혜택과 증여, 상속 등 자산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상품으로 스테디셀러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17일 더벨이 집계한 판매사들의 4분기 방카슈랑스 추천상품에 따르면 8개 판매사가 36개 상품을 가판대에 올라왔다. 이는 3분기(28개)보다 많은 수치다.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AIA생명 (무) 골든타임연금보험 USD II ’으로 3개의 판매사가 동시에 추천했다.
4분기는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보험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연금보험은 정해진 수익률은 낮지만 상속과 증여 등 자산관리 목적으로 인기가 많다. 가입자가 피보험자를 지정할 수 있고 부모가 연금보험 계약을 체결한 뒤 자녀를 피보험자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증여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시 1년 납입한도인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50세 이상 가입자는 600만원까지, 종합소득(총급여 기준 5500만원)이 4000만원 이상이면 13.2%, 미만이면 16.5%를 공제한다. 농협은행이 'e-NH연금저축보험(무배당)_2101' 등을 추천했다.
판매사별로는 SC제일은행은 11개 상품을 올리면서 가판대를 가장 많이 채웠다. '동양생명 (무)엔젤더확실한양로저축보험', '삼성생명 (무)에이스즉시연금보험B2207', '미래에셋생명 (무)변액저축보험 2309', 'KB손해보험 (무)간편건강보험II(2305)', '현대해상 (무)현대하이퍼스트상해보험(Hi2301)', '하나생명 (무)투자의 정석 변액연금보험' 등을 올렸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교보생명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KDB생명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연금보험’ 추천했고, SC제일은행은 ‘동양생명 (무)엔젤하이브리드연금보험’, ‘삼성생명 (무)에이스즉시연금보험, 유안타증권은 ’메트라이프생명 The Best Choice 연금보험‘, 하나은행은 ‘삼성 에이스즉시연금보험B2207(무배당)’, ‘라이나생명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 ‘하나 ON마음 효도보험’ 등을 올렸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보장보험과 상해보험도 재등장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둔 보험사들이 전략적으로 보장성 상품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장성 보험은 위험이 발생했을 때에만 보험금을 주기 때문에 미실현이익을 측정하는 CSM(보험계약마진) 규모를 키우는데 유리하다.
대표적으로 '무배당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 '현대해상 (무)현대하이퍼스트상해보험(Hi2301)', 'KB손해 간편건강보험 Ⅱ', '하나생명(무)Top3건강보험II' 등이 추천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메시 네트워크' 메를로랩, 코스닥 출사표
-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예비입찰 흥행 조짐, 대형 PE들 도전장
- SK스페셜티 예비입찰, '한앤코 vs MBK' 붙었다
- [현장 인 스토리]한컴라이프케어, 새 먹거리 '화재진압' 주력
- 폴라리스오피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서 이사장상 수상
- [i-point]감성코퍼레이션, 기업가치 제고안 "4분기 중 발표"
- [i-point]ICTK, '서울 유니콘 챌린지' 대상 수상
- 아샘운용 1년만에 수장 또 교체…김대환 대표 사임
- 알펜루트운용 최대주주 교체…김항기 전 대표 엑시트
- 더블유운용, NH증권 루키리그로 랩어카운트 '출격'
윤기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키움운용, TDF 보수 인하로 연금시장 후발 극복할까
- 라이프운용, 지방재정공제회 자금 굴린다
- 교보증권, 간판 펀드 '노블원 인컴' 씁쓸한 퇴장
- [운용사 실적 분석]오라이언운용, 상반기 영업익 2배 '껑충 '
- 한화운용 새 수장에 김종호 대표…'해외 대체' 속도
- [운용사 실적 분석]한화운용, 대체투자 확대…펀드 수익 31% 급증
- [thebell League Table]신한펀드파트너스 최선두 유지…KB·하나 2위 경쟁 치열
- [thebell League Table]설정액 160조 돌파…국내 시장, 물류센터가 이끌었다
- 신한운용, PE 라인업 확대…'Horizon III' 출시한다
- [ETF 위클리]글로벌 상승 랠리에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