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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4' 참가한 샌즈랩,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로 글로벌 시장 수요 확인"

김혜란 기자공개 2024-05-20 08:22:06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0일 08: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샌즈랩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해 샌즈랩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해외 시장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연례 행사인 RSA 컨퍼런스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박람회로 올해는 600개의 전시 업체와 4만1000여명이 참석했다. 샌즈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립 부스로 참가했다.

샌즈랩이 주력으로 선보인 CTX(Cyber Threat X)는 샌즈랩의 차세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브랜드로 인공지능(AI) 엔진을 기반으로 파일을 분석해 특정 파일 해쉬(MD5, SHA1, SHA256) 조회가 가능하다. 또 악성 여부, 관련 공격 그룹, 타깃 국가·산업, 마이터 어택(MITRE ATT&CK) 공격 기법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나타낸다.

이번 전시회에서 샌즈랩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X' △생성형 AI 융합 인텔리전스 모델 'CTX for GPT' △사이버보안 특화 AI 학습·개발용 'CTX 데이터셋'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MNX' 등을 시연했다.

샌즈랩 측은 "구글, 어도비, 씨스코 등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 관게자부터 글로벌 중소 보안 기업 대표, AI 개발자까지 다양한 참석자가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에 대해 확인했다"며 "또 CTX가 분류한 공격 그룹 정보 및 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과 데이터셋 구매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객이 원하는 특정 위협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피드(Feed)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보안 시장 진출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샌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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